샹카라 — 개별 자아와 궁극 실재는 둘이 아니다
Adi Shankara · 경 788 — 820 · 인도 케랄라 · 불이일원론 (베단타) · 동양 철학
개별 자아와 궁극 실재는 둘이 아니다
샹카라의 불이일원론은 브라흐만이라는 하나의 실재만 있고 다양한 세계는 마야(환영)라고 본다. 그러나 마야는 착각이 아니라 “다르게 나타남”에 가깝다. 어스름에 새끼줄을 뱀으로 보는 비유가 유명한데, 뱀은 없었지만 새끼줄은 있었다 — 나타남에는 언제나 바탕이 있다는 것이다.
그의 결정적 명제는 개별 자아(아트만)와 궁극 실재(브라흐만)가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해탈은 어딘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러함을 아는 것이며, 그래서 그에게 무지는 도덕적 결함이 아니라 존재론적 사태다.
그는 불교의 논법을 깊이 흡수하고도 불교를 강력히 논박해 “가면 쓴 불교도”라는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그의 작업은 불교에 밀리던 힌두 사상을 재건하는 것이었고, 인도 전역을 돌며 논쟁하고 수도원을 세운 끝에 베단타를 인도 철학의 주류로 만들었다. 32세에 죽었다고 전해진다.
영향을 받은 인물: 용수 (나가르주나)
영향을 준 인물: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마하트마 간디, 스리 오로빈도
시대: 중세 — 신과 이치 (500 —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