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차머스 — 왜 정보 처리에 느낌이 따라붙는가

David Chalmers · 1966 — 현재 · 호주·뉴욕 · 심리철학 · 서양 철학

왜 정보 처리에 느낌이 따라붙는가

차머스는 의식 연구의 문제를 둘로 가른다. 쉬운 문제는 뇌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고 주의를 배분하고 보고를 산출하는지로, 어렵지만 원리적으로는 신경과학이 풀 수 있다. 어려운 문제는 따로 있다 — 그 모든 처리에 왜 주관적 느낌이 따라붙는가. 붉음을 볼 때의 그 느낌은 기능을 아무리 완전히 기술해도 남는다.

철학적 좀비 사고실험이 이 간극을 보인다. 나와 물리적으로 완전히 똑같이 행동하지만 내면의 경험이 전혀 없는 존재를 상상할 수 있다면, 의식은 물리적 사실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서 의식을 질량이나 전하처럼 세계의 근본 속성으로 두는 자연주의적 이원론으로 나아간다.

데닛을 비롯한 반대자들은 좀비를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 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라는 오늘의 물음은 대체로 그가 그어둔 구도 위에서 논의된다.

영향을 받은 인물: 르네 데카르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시대: 현대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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